6강
그리스도와의 여정을 시작하셨다면,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걸 믿으세요. 곧 낙심하게 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낙심하게 된다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약함을 포함하여 모든 것보다 강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여러분을 새로이 만들고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실패하여 절망스럽다는 것을 믿으려 할 때, 우리가 선하기 때문에 자라는 것이 아니라(우리는 선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하나님에게 복종하려는 우리의 시도를 통해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는 것을 상기하세요.
우리를 바로 지금 악한 결정으로부터 지키기에 그리스도는 강하신가요? 당연히 그렇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 사랑, 노력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선한 행동은 하나님으로부터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충실한가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그렇게 무능력하다고 느낄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약하다고 느끼게 하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하게 하십니다.[8] 여러분의 약함에 속지 마세요. 대신, 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이 여러분의 힘이 되시리라 믿으세요.
그러면 무엇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앗아갈까요? 복종할 힘이 있는지 갑자기 의심스러워졌을 때, 무엇이 달라질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누구였는지 잊습니다. 우리가 악을 선택하지 않게 할 만큼 하나님은 충분히 강하다는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진실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다른 곳으로 마음이 향하게 했습니다.
마지막 실수가 가장 교묘하고 가장 치명적입니다. 모든 악한 실수는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지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때문에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부지런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주 주의가 산만해지고 기억도 짧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구원의 시는 “날 새롭게 변화 시키소서”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를 안 후에 우리의 삶이 절대로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며 그 이유가 전적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때문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미칠 만큼 사랑하는 친구나 가족이 있나요? 왜 그 사람을 사랑하나요? 당신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인가요?
어떤 사람이 한 남자에게 그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아내를 사랑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남자는 혼란스럽고 조금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훌륭하기 때문에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그가 아내를 사랑하는 데에는 그가 좋은 사람인지와 아무 관련이 없었습니다. 사실 그는 그가 좋은 사람이 아님을 알고 있었고, 그의 선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그를 사랑했기 때문에 그 역시 아내를 더욱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훌륭하기 때문에 그를 사랑합니다. 우리의 몸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찰 때까지 매일 우리는 그의 훌륭한 특성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이를 키우는 세 가지 실천이 바로 성경 읽기, 기도하기, 예배하기입니다.
효과가 있을지 의심스럽나요?
하나님이 결코 여러분을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약속,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서 시작한 좋은 일을 완성하실 것이라는 약속, 여러분이 하나님을 미워할 때도 하나님을 여러분을 사랑했고 여러분을 하나님의 것으로 선택했다는 약속, 여러분의 불신과 고의적인 악 이외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여러분을 갈라놓을 것이 없으며 하나님이 여러분을 용서하고 받아들였다는 약속을 읽으세요.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 의심스러울 때, 말씀을 통해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상기하세요. 악을 거부할 힘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 과거에 여러분이 악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하나님이 힘을 주셨던 때를 상기하세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때, 하나님은 사랑하지 않기에는 너무 훌륭한 분이심을 상기하세요. 어떤 선한 일이라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때, 여러분의 인생에 있는 모든 좋은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상기하세요.
그리스도가 여러분을 변화시키고 계속해서 새롭게 만든다는 것을 믿음으로써 겸손, 사랑, 실질적인 복종으로 그리스도에게 걸어가세요.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 안에 사시고, 우리가 알아채기 힘든 방식으로 우리를 사랑스럽게 바꾸십니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엄마의 피를 나눠 가지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나눠 가집니다. 아기와 엄마는 분리된 사람이지만, 그들의 삶은 아름다운 방식으로 함께 섞여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성령은 예수님의 피를 통해 우리의 영혼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릴 때 우리 안에서 예수님의 성령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필수적인 매일의 경험입니다. 그의 성령이 우리 안에 살아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약해집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성령은 예수님과 함께 우리를 강하게 만드십니다. 이는 다른 무엇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깊이 알아보기
로마서 12:1-21을 읽으세요. 이 구절은 우리가 진실된 신앙으로 하나님께 우리의 생명을 바칠 때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줍니다. 영적인 새로움이 어떤 모습과 느낌인지 조금 엿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어떻게 새롭게 하는지 적고 나눠보세요. 바로 지금 어디에서 하나님이 가장 많이 일하고 계신가요? 하나님이 어떻게 여러분과 더불어 성장과 성숙의 길을 인내심을 가지고 걷고 계실지 되돌아보세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은혜를 베푸셨다는 증거를 볼 수 있나요?